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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“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을 우리 내수와 산업경쟁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
최 부총리는 이날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수출·물류기업 관계자 및 세관 직원 등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.
그는 “국제유가 하락으로 정유·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, 유가가 30% 하락하면 가구당 연간 유류비가 50만원 가량 줄어드는 만큼 전반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호재”라고 설명했다.
앞서 최 부총리는 “지난 50년은 ‘고난과 성취의 역사’였다”고 평가하면서 “그럼에도 우리는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”고 전했다.
특히, “1인당 국민소득이 50년간 약 300배 수준 증가해 3만달러를 목전에 둔 것은 국민, 기업인,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”이라고 덧붙였다.
그는 “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의 싹을 일궈냈다”며 “3.4%로 추정되는 성장률은 4년 만에 세계경제 성장률(3.3%)을 웃돌았으며,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고 창업 법인 숫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”고 소개했다.
이어 “무역 또한 2년 연속 ‘트리플 크라운’을 달성했으나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된다”며 “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기업이 중국으로 가기 전 인프라와 제도가 우수한 한국에서 투자와 생산활동을 영위하도록 유도하고 역직구 등 전자무역과 중계무역 등도 활성화되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최 부총리는 “올해는 ‘구조개혁’과 ‘경제활성화’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겠다”면서 “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오히려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”이라고 말했다.
세종/서정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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