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홍보원(원장 이붕우) 국방TV와 국립수목원이 공동 제작한 감성스토리 ‘플러그 인 DMZ' 가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'기획부문 대상'을 수상했다.
’플러그 인 DMZ‘ 는 DMZ 주변의 동·식물과 사람, 마을 등을 소재로 5분 분량의 미니다큐로, DMZ의 생태계와 가치, 분단의 상처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감성적인 메시지로 그려냈다. 작년 11월부터 국방TV와 국립수목원의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한 ’플러그 인 DMZ‘는 ’DMZ 자생식물원‘, ’귀를 기울이면‘, ’대마리의 추억‘ 등 총 3편을 방송하였으며, 올해는 총 26편의 공동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.
한국케이블TV방송협회(KCTA)가 주관하는 케이블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, 시상하는 행사로 콘텐츠 산업진흥과 제작능력 강화, 지역채널 발전을 위한 방송인들의 축제의 장이며,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.
’플러그 인 DMZ‘는 한국케이블TV(KCTA)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, 드라마, 예능, 기획, 글로벌 등 총 64편의 출품작 중 기획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.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영화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.
국방TV는 이번 케이블 방송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2일 낮 12시 30분과 밤 10시 45분, 4월 14일 오전 9시 30분, 4월 15일(일) 오전 11시 30분에 ’플러그 인 DMZ‘ 전편을 방송한다.
국방홍보원 이붕우 원장은 “국방TV는 앞으로도 국방안보와 통일, 생명존중에 대한 고품격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, 협업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시청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.” 고 밝혔다.
국방TV는 SK BTV(IPTV) 282번, KT 올레TV(IPTV) 260번, LG U(IPTV) 174번, 스카이라이프 163번,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고, 유튜브·페이스북에서도 ’PLUG IN DMZ‘를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.
서울/최낙현 기자